인천 삼산경찰서는 27일 자신이 근무하는 매장에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친 A(4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30분께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농산물도매센터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업주 B(43)씨가 퇴근한 사이 가게에 침입 금고에 들어있던 현금 180만원과 카드 1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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