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27일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을 돌며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A(24)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9시50분께 인천 서구 심곡동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는 B(25·여)씨를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가 가방과 현금 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또 A씨 등은 지난 18∼21일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도 부천과 시흥,인천 지역을 돌며 7차례에 걸쳐 5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은 A씨 등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있다.【인천=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