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 신산지점(지점장 김미정)은 18일 지점 인근 상가와 삼달1리노인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의 다양화로 사고위험 노출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지점 인근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의 대표 유형과 및 대응법이 담긴 안내장을 배부했다. 특히“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대출 처리비용 및 선납이자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라며 만약 의심 전화 발생 시, 즉시 경찰청(112) 혹은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김미정 지점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위험이 우리지역 어르신들 사이에도 만연하게 존재하고 있어 범죄예방에 책임을 느낀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꾸준한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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