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재래시장에서 골목상권 살리기 나서
재래시장에서 골목상권 살리기 나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센터장 고광덕)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3일(수),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제주농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1주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와 품목 생산자단체장(감귤,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과 함께 제주농산물의 수급조절과 유통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제주농산물의 소비 확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농산물 관련 퀴즈 이벤트, 제주산 농산물 구매 고객 대상 ‘제주농산물 요리 레시피 책자’ 및 장바구니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레시피 책자는 제주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주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첫돌을 도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통해 농가와 시장,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는 2024년 4월 출범 이래 도내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과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