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장동훈, 30억 매수설' 수사 마무리...다음주 검찰 송치
지난 4.11총선 당시 제주를 비롯해 전국적 태풍으로 몰고 온 ‘30억 매수설’이 경찰수사가 마무리 되어 검찰로 송치될 계획이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장동훈 前 국회의원 후보를 피고발인 신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10여명의 관련자를 불러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증거자료 확보 등을 전개했다.
특히, 경찰은 장동훈 前 후보를 상대해 ‘30억 매수설’과 ‘JDC 이사장 제의’ 발언과 관련되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과 출입 기자들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장동훈 前 후보는 의도적 정치적 발언이 아닌 정당한 발언임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관련자 소환조사와 증거자료 수집 등 보완작업이 완료되면 다음주에 검찰에 이번 사건을 이첩시킬 예정이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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