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22일 농협제주본부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원장 오영순)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일배움터의 슬로건인‘남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를 주제로, 청년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소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년장애인이 제작한 플로베 유기농커피, 테이블화분, 반려식물 등 커피가공품 및 화훼상품이 전시ㆍ판매되었으며,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소비에 제주농협 임직원 및 많은 고객들이 함께 동참하였다.
또한 핸드드립커피ㆍ허브티ㆍ쿠키를 준비하여 무료 케이터링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내려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알리는 장미꽃 1송이가 함께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우일 본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범한 일상을 응원하는 작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제주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매년 임직원 및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나눔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전액 기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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