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18일 깨끗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고성리부녀회(회장 박강자)와 협력하여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 임직원 및 부녀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성산읍 고성리 일대에 방치된 비닐, 폐자재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봄 영농철을 맞이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소각 및 매립을 방지해 농촌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산일출봉농협은 해당 사업을 매년 진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박명종 조합장은“고성리부녀회와 함께한 이번 활동으로 농촌 환경 개선은 물론, 우리 지역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지역 공동체로서 하나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 마을 가꾸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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