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강주영)은 지난 4월 10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북토크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타인과 소통하는 법,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기분이 좋았던 순간 기록) 등 유익한 강연을 들었다.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타인과 나’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스트레스 없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특유의 재치와 통찰이 담긴 강연은 날카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현상을 분석해 참가자에게 쉽고 유쾌한 조언을 건넸다.
한 참가자는 “타인과의 관계로 고통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 강연으로 적절한 관계를 통해 평온한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명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책과 삶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지역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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