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제주, 농업 경영 안정화 등 농업 지원·제도개선 요구
문대림 국회의원 “농업인의 의견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문대림 국회의원 “농업인의 의견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병철)는 지난 12일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사무처에서 문대림(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 국회의원과 ‘제주농업 현안 간담회’를 갖고 제주농업 당면 현안 및 과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대림 국회의원, 하성용(더불어민주당·안덕면)·현지홍(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문병철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승호 한농연제주시연합회장, 김원철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간담회를 통해 △농업민생 4법 재발의 △농업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업 경영 악화 대책 △농업·농촌 고령화 대응 및 승계농 육성 △농지거래 완화 등 농가부채 경감 △중장년농업인 지원 확대 △농업 인력난 해소 상시 인력 시스템 구축 △제주 농업용수 문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작물 개발 △2026년 한농연 전국대회 제주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및 단체 지원 확대 등 제주농업의 현안 및 제도개선 등을 질의·요구했다.
문병철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문대림 국회의원과 제주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한 대응 방안이 농업 정책에 제대로 반영돼 농가의 어려운 현실이 극복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농업·농촌의 입장에서 농업정책을 비롯한 예산, 제도개선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 된 내용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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