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펼친 이미희 선수가 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지난해에 이어 디펜딩챔피언에 오르며 금빛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실업팀 국가대표를 포함한 64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시청 육상부는 이보람 선수가 7종경기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오정순 선수가 성인무대에서 첫 동메달(200m)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제4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은메달 2개(이미희 800m, 오정순, 박미진, 이미희, 이보람 1600m계주)와 동메달 2개(길호종 10종경기, 이보람 7종경기)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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