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11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봉철 기술지원국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김성만 부본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여성감귤농업인의 역량강화와 고품질 감귤생산 지도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도부터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2025년 제5기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적인 감귤 생산유통 이론학습과 현장교육, 여성농업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어 농업 농촌에 여성농업인들의 역할과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제주감귤농협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을 지키기 위해 품목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여성농업인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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