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40명과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감귤대학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귀포시청 농수축산경제국 유지호 국장, 남원읍사무소 김효상 부읍장,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강대규 지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제8기 감귤대학은 4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총 64시간에 걸쳐 감귤재배기술 교육, 법률 교육, 기후변화 대응, 도내외 현장교육 등의 과정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과 감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내외 강사진을 초빙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일학 조합장은“제8기 감귤대학 교육생 여러분들의 교육 참여는 물론 감귤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유통구조의 변화 속에서 감귤산업을 지켜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감귤대학 교육과정에 끝까지 함께하여 감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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