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채소사업단(대표이사 박진석, 이하 제주조공법인)은 2025년 제주산 조생양파 통합마케팅 추진목표를 2024년 실적 대비 5% 상향한 21,500톤, 280억 원으로 설정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조공법인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농협 제주본부 ‘밭작물 주산지 수급거버넌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센터장 고광덕, 이하 수급관리센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급관리센터와 수급 관련 3단계 역할분담체제를 마련하였다.
수급관리센터와 역할분담은 1단계 품목별 생산자단체와 수급관리센터(연합회)가 품목별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 제주조공법인이 통합마케팅 기본사업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며, 3단계 품목별 생산자단체가 수요처에 원물을 공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제주조공법인은 수확·포장 인력 고령화로 인한 출하농협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산지주도 가격형성을 위해 성출하시기 조생양파 분산출하를 용이하게 하는 톤백 출하를 장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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