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여가위 간사·제주시을)은 가족·청소년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연속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열린 청소년 정책 간담회에는 청소년 관련 4개 단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한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협의회)에서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AI 시대 청소년 미래 인재 육성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청소년 지원 센터 예산 지원 및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가족 정책 간담회에는 한국가족센터협회 관계자 및 전국 가족센터장 약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같은 날 본회의를 통과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가족센터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인력 및 예산 지원 확대 ▲센터 종사자의 처우 및 업무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제안했다.
김한규 의원은 "가족·청소년 지원의 최전선에 계신 분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치러질 조기 대선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입법 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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