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제주대 LINC사업단(단장 생명화학공학과 이상백 교수)은 (주)이니스프리(대표이사 안세홍, www.innisfree.co.kr)와 공동으로 '제주원료 컨셉 화장품 공모전'을 연 결과, 화학과 김성찬.한정환씨(석사1학기 과정)가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의 몸과 톳을 이용한 남성용 스리핑팩'을 제안했다.

'제주산딸기나무와 개민들레를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을 제안

한 조아름.김경언.김은경씨(화학과 2학년)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겐 ㈜이니스프리의 중국 현지 사무실과 매장 방문을 비롯해 뷰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이니스프리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팀이 응모해 이중 5팀이 선발됐으며 최종발표회를 거쳐 수상자가 정해졌다.

공모전에 앞서 제주대 LINC사업단은 이니스프리 교육트랙을 구성, 정규강좌 중의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했다.

이에따라 LINC사업단의 각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한 실질적인 인재양성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운영되게 된다.

제주대와 이니스프리는 지난 5월22일 '글로벌 향장산업 인재육성 및 연구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료문의 : 754-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