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터내셔널 섬머스쿨 첫 개설..외국학생들도 참여
국외대학생 및 재학생들을 위한 계절학기 개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섬머 스쿨에는 외국에선 미국 소노마주립대 4명, 델라웨어주립대 6명 등 10명, 제주대에선 18명 등 모두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개설 강좌는 재무관리, 의회와 선거, 뉴미디어실습 등 3개 과목으로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 미국대학 교과목이다.
계절학기 강좌는 델아웨어 주립대 곽영식 경영대학장, 소노마주립대 데리비드 맥쿠안 정치과학대학 교수, 리처드스탁튼칼리지 이정 교육대학 교수가 초청돼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계절학기로 운영됨에 따라 수강자에 대해선 학점 취득이 인정된다.
제주대는 이번 강좌가 △영어강좌 부족에 따른 학생들의 수요 충족 △미국대학 교과목 수강에 따른 간접 교류수학 체험기회 제공 △올해 2학기 이후 제주대학생들의 학비면제 교류수학생 파견 기반 조성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대는 앞으로 인터내셔널 섬머 스쿨 프로그램의 전공을 다양화 해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대학 전공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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