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파라다이스로타리클럽(회장 김형철) 회원들이 지난 6일,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나눔요양원(원장 김옥순)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주방 보조 활동을 통해 그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나눔요양원 주변의 환경 정비를 진행하며, 요양원에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방에서 다양한 보조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버섯 손질, 양파 껍질 벗기기, 대파 다듬기 등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형철 회장은 "따뜻한 봄날,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파라다이스로타리클럽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보다 큰 기여를 하겠다는 다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주파라다이스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