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직능위원회(위원장 장희순)가 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직능위원회는 이날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 강성의‧김기환‧박두화‧이경심‧홍인숙 제주도의원, 임혜주 여성위원장, 정현철 청년위원장, 김성륜 대학생위원장, 문영희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오형범 장애인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제주도당 직능위원회는 직능조직의 확대, 직능정책의 수립 및 직능단체와의 협력 등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희순 위원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윤석열의 12‧3 내란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죽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제주도당의 저변 확장과 각 직능단위의 주요 현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2‧3 계엄사태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직능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어깨가 무겁다”며 “제주의 각 직능단체와 전문직군들이 민주당과 함께 제주도민의 삶을 바꾸어가는 데 제주도당 직능위원회가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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