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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보건센터,‘2025년 제3회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제주환경보건센터,‘2025년 제3회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4.07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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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보건센터,‘2025년 제3회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 제주환경보건센터,‘2025년 제3회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3월 31일 메종글래드 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2025년 제3회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oT 대기측정망 데이터 활용을 통한 선제적 건강 위해성 관리 전략을 위해 마련됐다.

IoT 대기환경 간이측정망은 제주환경보건센터에서 ‘제주지역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사업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한 것으로, 총 15개 지역(일반지역 7개소, 항만지역 3개소,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5개소)에 실외 대기환경 간이측정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수집된 대기환경 데이터는 분 단위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기후환경국 자원순환과의 대기보건팀 공무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주악취관리센터, 울산대학교, 서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전라남도 환경보건센터, ㈜NCL, 에어테르, 아림사이언스 등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 자원순환과 정근식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긍정적인 환경보건 역량강화를 예견하며 활기차게 포문을 열었고 이어 ㈜NCL 조원득 대표이사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플랫폼 적용 현황 및 발전방향–제주 환경보건센터를 중심으로’를 통해 제주 환경보건센터의 IoT 대기측정망 사례를 바탕으로 환경유해인자 조사 감시를 위한 IoT 측정기의 역할과 한계, 이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취약가능지역 주민 건강 리스크 관리를 위한 2024년 대기오염물질 데이터 구축 현황’을 통해 IoT 대기측정망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이용한 활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악취관리센터의 고영철 운영국장의 ‘제주 악취 취약가능지역 DB 자료 구축 현황’을 통해 악취 DB 자료를 활용해 향후 악취로 인한 인체 영향 등에 대한 공동조사 및 연구 추진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서경대학교 서성철 교수의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관리 방안과 활용 : IoT와 AI’를 통해 IoT 대기측정망의 특징과 한계점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AI 기술 사례를 통해 IoT 및 AI의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토론을 통해 악취 및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IoT 기술의 데이터 신뢰성 확보,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 접근, 그리고 공동 연구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제주의 대기환경데이터를 지역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로 완성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환경보건센터는 더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환경보건을 진취적으로 끌어가기 위한 지역 환경보건 정책사업과 건강지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2022년 환경부로부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지역 환경보건 기반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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