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1일(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으로부터 관광 이용권 2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가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초,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통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인쿠폰 1개 발급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약 2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이 후원금으로 도내 관광취약계층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5성급 호텔 숙박권과 조식상품, 테마파크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을 통해 총 6가정 26명이 선정되었으며 아동 가정들은 저마다 잊지못할 가족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희찬 관광국장은 “제주도관광협회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주도도 관광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관광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탐나오’는 20만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제주도내 2,000여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제주도 내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공공플랫폼이다.
항공, 숙박, 렌트카, 관광지, 맛집, 특산/기념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적기능의 제주여행 오픈마켓으로 ‘탐나는전’ 결제수단을 탑재하여 지역 상권 보호와 제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