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정재훈)는 지난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회원 및 농업관련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제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종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는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농촌지역 선도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농협중앙회 고우일 제주본부장은 “신임 임원들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새농민 회원들을 화합하여,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바탕으로 후배 농업인들에게 선진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여 달라”며 “제주농협도 새농민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더 나은 희망농업 살고 싶은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한 제13대 임원 △회장 김종우(효돈) △부회장 좌경진(한경)·박형식(조천) △감사 진석완(애월)·고대진(안덕) △사무처장 송동혁(표선)은 앞으로 3년간 (사)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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