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나눔리더 이동준·이동건 형제는 지난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나눔리더 이동준·이동건 형제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현장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가족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목(이동준·이동건 형제의 부)씨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기부의 의미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흔쾌히 참여하게 되었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회되기를 바라며, 산불과 사투중인 산불진화대원,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준·이동건 형제는 지난 2021년 12월에 온 가족(이경목‧이지혜씨 부부, 첫째 자녀 이동준군, 둘째 자녀 이동건군)이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