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 신산지점(지점장 김미정)은 지난 26일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성산일출봉농협 신산지점은 1975년 11월 30일 신산분소로 개점하였다. 1991년 4월 15일 신축 준공을 거쳐, 2002년 7월 1일에 지점으로 승격되어 상호금융 사업성장에 꾸준히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왔다.
현재는 자체 예금조달을 통해 대출 운용비율을 최적화하며 예대비율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금융시장의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이탈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사업장을 방문하며 예금상품 등을 적극 홍보하여 신규고객 유치에 직원들의 역량을 총결집한 결과 2024년도 말 예수금 잔액 890억 원에서 3개월 간 100억 원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이에 신산지점 14명의 직원들은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은 고객(조합원)님들께서 신산지점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다”라며 성과를 기념하고 고객(조합원)에게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문구가 담긴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미정 지점장은“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신산지점 예수금 1천억 원 달성이라는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며“좋은 기운을 가득 안고 시작한 올 한해 고객(조합원)님들께 더 큰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하는 신산지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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