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24일(월)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국제학교(이하 JSA) G6 박하윤, 정지윤, 김유안 학생으로부터 플리마켓 수익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세 학생은 지난 해 12월에 진행된 교내 플리마켓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문구류를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친구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하였다. 반나절 동안 진행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정지윤 학생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우리가 사용하는 것보다 기부해야 돈이 더 의미있을 것 같아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윤 학생은 “같은 아동을 도울 수 있어 저희가 대단한 일을 한 것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유안 학생은 “바자회 활동을 자주했지만 기부를 직접 하고픈 마음이 늘 있었다. 이번 기회게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석 본부장은 “세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국제학교는 1842년에 개교한 미국식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사진과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설립된 미국 국제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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