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8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조천농협 조합원 한마음대회와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장을 찾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통한 우리 농산물 소비활성화와 도민 건강증진 응원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농협 아침밥먹기 운동’ 동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조천농협 한마음대회에서는 약 1,500여명의 농업인 및 방문객에게 백설기와 식혜를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제18회 왕벚꽃 축제장에서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소포장 쌀을 배부하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축제 참가자들도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평소 아침을 잘 챙기지 못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꾸준히 아침밥을 챙겨 먹겠다”고 전했다.
고우일 본부장은“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개강 시즌 제주대학교 등굣길 응원캠페인과 홀몸어르신‘사랑의 한 끼 나눔 봉사’를 진행한데 이어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지원 등 세대별·맞춤형 캠페인,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