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딧불이작은도서관(관장 양창근)은 지난 25일 아라 근린공원에서 겨울방학을 마치고 봄을 맞이하는 꼬마도서관의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해마다 12월부터 2월까지의 방학 기간을 지나 3월에 다시 문을 여는 꼬마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독서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금번 개관식은 꼬마도서관 봉사단인 반디원정대의 적극적인 봉사 활동으로 주변 환경을 정성스럽게 정리하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와 응원으로 개관식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꼬마도서관의 개관식은 지역사회의 교육과 문화 공동체로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방학 기간 동안 준비와 정비를 거쳐 봄을 맞이하는 행사는 지속적인 학습과 나눔의 가치를 상징하며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독서 문화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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