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은정)는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에서 장애인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 지원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동한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경희 관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1,400만원을 기탁식을 개최하고, 이날 함께 참여한 농협은행 사무소장 봉사단은 돼지고기, 계란, 상추, 키위, 두부 등 우리농산물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 나눔』 꾸러미는 이날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로 만들어 연도 말까지 도내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꾸러미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영양제 추가지원과 방학기간을 이용한 문화체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고은정 본부장은“장애인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해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부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24일에도 제주도내 지역아동센터 모든 아동 가정에 2,7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