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14개리 영농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농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산일출봉농협 2025년 현안사항 및 주요추진사업 안내를 진행했으며, 영농회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농협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영농회장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기간 조정 및 영농폐기물 수거 관련 건의사항 등 영농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고, 임직원들은 해당 내용에 대해 주의 깊게 청취하며 빠른 시일 내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임기 동안 농협 발전에 기여한 이임영농회장 6인(△고성리 정홍순 △오조리 고기봉 △수산2리 오동현 △온평리 현관수 △신산리 고권섭 △신풍리 오금철)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종 조합장은 “각 마을 조합원을 대표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영농회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