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4월 3일 제주대학교 디지털도서관에서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이영수 씨를 초청해 2025 진로 인사이트 특강의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 JNU 제바시(제주대를 바꾸는 시간)는 2023년부터 운영됐으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동기부여 및 시야 확장을 위한 제주대학교만의 대표 인사이트 특강으로 운영됐다. 2025년에는 ‘INSIGHT JEJU: 생각이 길이 될 때’라는 타이틀로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삶과 진로에 대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수 작가는 ‘르네상스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창의력을 만나다 : 제주에서 피어나는 다빈치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의 피로감에 지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예술을 통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수 작가는 밝고 따뜻한 색감의 은행잎과 물방울 이미지로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대표작 <Natural Image(Wealthy)>를 제주대학교에 기증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의 작업 세계와 예술적 여정을 통해 진로를 쉼 없이 달려가기보다, 자기 안의 여백과 정서적 안정이 왜 중요한지를 돌아보는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제주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예술과 진로 탐색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다.
‘쉼(회복)도 진로를 위한 과정이다’라는 메시지를 품은 이번 특강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친 청년과 지역민에게 작지만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를 주관하는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과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은 물론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