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다가오는 식목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녹색 지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들의 천국 ‘신화 액티비티’에서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까워질 수 있는 초록 탐정단을 모집한다. 제주신화월드 조경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식물도감 워크북을 따라 전문 인스트럭터의 해설과 함께 식물을 탐험한다. 제주에서 자생하는 꽃과 나무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등 식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식물 탐정이 되어 수행하는 미션과 함께 나만의 테라리움도 완성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5일과 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식목일 기념 키즈 클래스는 ‘신화테라스’에서 진행된다. 이끼, 조개껍데기, 나뭇가지, 점토 등 다양한 천연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입체 정원을 만든다. 창작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가족 간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4월 5일과 6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글로벌 캠페인 ‘어스 아워’에 동참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개의 호텔과 워터파크, 테마파크 등 리조트 내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었다. 3월 24일은 제주신화월드 임직원들이 지구 환경 보호 운동을 위해 제주신화월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제주신화월드는 여의도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광활한 부지를 활용하여 제주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비롯한 다종의 꽃과 식물로 조성하고 유지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그린키’를 획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에코 프랜들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객실 정비 혹은 리넨 교체 서비스를 받지 않는 고객에게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 또는 탐모라 찜질방 이용권, 시그니처 칵테일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씨네라운지 더 코브’와 ‘랜딩 라운지’에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