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지난 19일 제주메가박스 아라점에서 11가정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1차)를 운영했다.
‘행복의 날 기념, 행복한 가족사랑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영화 관람 ▲영화 관람 소감 작성 및 발표 활동을 하며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인문도시사업단과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국제 행복의 날을 기념하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영화 「청설」을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영화가 종료된 이후 가족들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화라는 매개체로 소통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였다. 당시 발표를 했던 한 가정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나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견을 다시 한 번 마주볼 수 있게 되었고,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싶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제주시가족센터와 인문도시사업단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제주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모두가 직장과 학업에서 벗어나 의미 있고 다채로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eju.familynet.or.kr)
혹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친화팀에 전화(064-725-800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