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작사 명필름의 이은 대표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필름 이은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은 대표는 영화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아이 캔 스피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작을 제작한 기획자로, 현재 명필름 대표이사이자 중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기탁식에서 이 대표는“제주는 영화 제작자로서도 많은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문화ㆍ예술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필름의 이은 대표님께서 제주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은“이은 대표님의 발자취가 지역 문화ㆍ예술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농협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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