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18일 본점에서 임직원 및 농촌사랑봉사단 회원 30여명과 함께 농업인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달걀말이, 풋마늘장아찌, 김세트를 포장해 고령농업인, 다문화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산일출봉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지역 농·축협 관내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농업인에게 △말벗 상담 △주거환경개선 △대형세탁물세탁 △밑반찬지원 등 지역밀착형 농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지역 센터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박명종 조합장은 “농업인행복센터를 통해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고,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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