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14일 신례2리 경로당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쌀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근로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쌀국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현재근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계절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계절근로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근로자들은 “일하는 동안 지역 주민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주위미농협은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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