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체육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지난 18일 전격 발표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가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전격 단행했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본격 준비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한다.
이번 개편안을 살펴보면 기존 2본부 4부 7과 1센터에서 체전운영부를 신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업무를 통합해 2본부 5부 7과 1센터 체제로 재편 되었다.
제주에서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1998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2026년이 네 번째로 철저한 준비와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5명의 인사를 승진 발령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업무 성과와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된 만큼 책임감도 강화하여 조직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제주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성과 중심의 유연한 승진 인사체계를 확립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변화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체전 준비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조직개편 및 승진인사의 취지를 밝혔다.
◆ 제주자치도 체육회 승진임용(5명) 대상자
▶ 5급 승진: 체전운영부장 장승택
▶ 6급 승진: 기획홍보과장 박현미, 종목육성과장 황석봉, 학교·생활체육과장 안재영
▶ 8급 승진: 선수육성과 주임 이영빈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