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김동규)은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 제주 농축협 4개소와 임직원 10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비롯한 정책보험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농업인과 고객의 노후보장 및 재산 보호를 위한 장기·일반보험 등 손해보험 전 부문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고객만족을 달성한 우수한 농협과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7일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대상자 발표 결과, 제주에서 사무소부분에는 △대상 효돈농협(백성익 조합장), 제주축산농협(천창수 조합장), △우수상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방카그룹 2위 △제주시농협(고봉주 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명실공히 제주지역 보험사업을 선도하는 농축협으로 자리매김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2012년 공식 출범한 이래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고 있는데 이번에 제주시농협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효돈농협과 제주축산농협은 그룹별 1위를 거머쥐고, 하귀농협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제주 지역 내 개인부문 수상대상자는 10명이 선정됐으며, 상종별로 △ 은상 김동윤(김녕농협) △우수상 김상현(제주안덕농협), 현재협(구좌농협), 오진미(한림농협), 김미경(한림농협), 부병수(하귀농협), 김남현(하귀농협) △신인상 서혜란(애월농협), 현은경(효돈농협) △헤아림상 강효정(제주축산농협)이 수상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녕농협 김동윤 계장은 제주 최초로 임직원부문 은상 수상과 함께 6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 한림농협 오진미 상무는 2004년부터 2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동규 총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연도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현장에 계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농축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 농축협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우일 본부장은 “농협 제주본부는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은 4월 14일에서 15일 양일 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