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29일 이호 테우해변에서 '해변 별자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찾아가는 이동 천문대'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푸른 밤 바다의 낭만과 여름 밤하늘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번 별자리교실은 이호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문예창작교실 등과 함께 운영된다.
별자리와 행성, 달에 관한 해설과 관측체험으로 구성되는 별자리교실은 이번 1회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기후와 달의 월령을 고려하여 총 5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정은 홈페이지, 트위터 등을 통하여 사전 안내된다.
한편,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이외에도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사업을 지난 26일 신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희망학교 총 1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우리 선조들이 농업과 생활 속에서 활용해온 천문 과학적 상식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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