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와 상하이협의회(협의회장 남정주)은 3월 15일(토), 오후 5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합동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양 지역 간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합동 행사로 중국 화동지역 청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인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한중 양국 청년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한중 우호를 증진하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중국에 알리고자 하였다.

고충홍 제주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제주는 한라에서 백두라는 상징성을 갖고 통일의 출발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북한사람들이 가고 싶은 데가 제주이며 감귤보내기는 국제적으로 비타민C 외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오늘 포럼이 청년들의 미래의 비전을 갖고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한편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통일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박동준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 평화를 바라보는 시각」주제발제, 제주 및 상하이 청년위원 6명이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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