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고문은 5천불, 만불 시대의 낡은 리더십으로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수 없다고 규정하고, 이를 위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대 비전 - 분수경제, 공동체복지, 정치에너지를 제창하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 통합과 사회 진보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정치를 바꾸고, 정부도 개혁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 무너진 삶과 꿈을 회복시키기 위해 "빚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 내일을 여는 든든한 경제대통령"을 제시했다.
이어 "국민의 힘을 믿는 대통령, 정의를 세우는 대통령, 기본을 튼튼히 하는 대통령, 그래서 중산층과 서민의 든든한 경제대통령이 되겠습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로써 민주통합당은 정 고문을 비롯해 지금까지 4명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문재인 상임고문과 손학규 전 대표, 조경태 의원은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정동영 상임고문, 김두관 경남지사, 김영환 의원 등은 조만간 출마 선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른뉴스 권영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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