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의장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는 제주지역의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제주지역 농축협 직원 4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다만,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본인,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한다.

채용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지난 3월 7일부터 금주 14일까지이며, 4월 20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 검사에 이어 5월 16일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제주농협 신규직원 채용단위는 지역농협 시군단위 공동채용으로 △제주시지역 관내 △서귀포시지역 동부권 △서귀포시지역 관내 서부권 농협과, 조합단위 선발로 △제주시농협 △조천농협 △구좌농협으로 구분해 채용을 실시한다. 또한 품목농협 △제주감귤농협과 지역축협 △제주축산농협 △서귀포시축산농협이 채용을 실시한다.

고우일 본부장은 “더 나은 희망농업, 살고 싶은 행복농촌 구현해 나갈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며 “직무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https://with.nonghyup.com/) 채용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