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회장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는 지난 10일 제주축산농협 한우플라자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나로마트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임원 선출 및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은 회장에 정기철 조합장(서귀포농협), 부회장에 김병수 조합장(애월농협), 감사에 천창수 조합장(제주축산농협)이 선임되어 2027년 정기총회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회계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하나로마트 수익의 일정액으로 조성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440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는 2011년부터 매년 전년도 매출이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고령 농업인 복지 지원사업, 농촌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 조합원자녀 장학금, 난방비, 차례상 장보기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농촌 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조성된 총 누적금액은 45억 원에 이른다.
새로 선출된 정기철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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