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임윤정 센터장)는 발달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연이 주는 힐링 심고, 가꾸고, 나누고’ 팜케어 공동체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안덕면 희망나눔캠페인’ 기금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유, 양상택)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텃밭 가꾸기, 지역사회 체험, 먹거리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첫 회기에는 지역사회체험으로 제주별딸기 체험장을 방문하여 딸기 수확을 진행했다. 발달장애 이용인들이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나누었고, 지역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윤정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이용인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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