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이 옛날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제주흑우를 도내 하나로마트에서는 최초로 입점시켜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에게 흑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 화제다.
제주흑우는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1980년대 육량 위주의 소 산업정책으로 몸집이 작고 육량이 적은 제주흑우는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많아 출하두수가 많지 않아 그 형상을 보기가 매우 귀하다. 또한 흑우 고기 전문식당도 많지 않아 맛보기가 어려웠다.
조천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는 무항생제 축산물, HACCP인증 등으로 고품질 제주흑우를 생산하는 와우목장과의 협업으로 흑우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문 조합장은 “고품격 제주특산품인 제주흑우의 진미를 직접 맛보시고 제주 로컬푸드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제주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조천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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