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4시부터 제주문학관에서
제주시조시인협회(회장 강상돈)는 오는 3월 16일 제주문학관에서 ‘시조에 공쟁이 걸다’라는 주제로 난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조의 문학적 가치를 깊이 탐구하고,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는 조한일 시인은 시조의 이론적 배경과 실천적 접근을 다루며, 토론자로 참석하는 김춘기, 김미영 시인은 시조 창작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민과 해결책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조 창작에서 자주 발생하는 막힘이나 문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논의되며 시조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적인 시조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시각에서 시조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강상돈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시조시인협회가 시조 창작의 새로운 관점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시조 문학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장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