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5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를 방문해 지역사회 보탬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강병진 조합장은 “지역 대학인 제주관광대학교의 발전이 바로 지역경제 성장의 디딤돌이라 생각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과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규 총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제주관광대학교가 지역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일들에 적극 나서 기탁한 뜻에 보답해 나가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하귀농협은 2020년도부터 발전기금 총 1억 2천만원을 기탁하였으며 1997년부터 총 27년간 총 494명의 학생에게 2억3천4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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