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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산농협 이연화·강정식 부부,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제주고산농협 이연화·강정식 부부,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3.06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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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산농협 이연화 강정식 부부, 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제주고산농협 이연화 강정식 부부, 농협중앙회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채널제주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像)’ 시상식에서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조합원 이연화·강정식 부부가 이번 3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00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25년차 농업인으로 현재 한경면 소재 ‘지원농장’에서 마늘과 단호박, 천혜향 등을 재배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

농가는 마늘 및 월동채소 농작업 기계화 등 선진 영농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경험과 집약된 기술 노하우를 전파하여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연화 수상자는 한경면새마을부녀회, 산양리부녀회 임원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향주부모임, 한국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농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향후 이연화·강정식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 수행에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연간 160부부(월 17부부 이내)를 「이달의 새농민상」 대상자로 선발·표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를 선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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