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25일 보건소 4개부서 담당 및 치과위생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방문건강관리팀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건강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운영회를 개최 했다.

실무회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다양한 건강문제나 요구를 가진 가구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보건소 관련부서와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내․외 서비스 연계 한방진료, 틀니지원사업, 스케링사업, 반찬서비스, 이동목욕, 빨래봉사 등의 자원연계로 효율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고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보건소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방문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배치해 2,564가구의 4,085명의 대상자를 집중관리, 정기관리,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질병관리에서부터 건강증진에 이르기까지 통합관리 체계로 담당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고혈압, 당뇨, 암 등 증상조절이 안 되는 만성질환자 300가구를 선정해 주1회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집중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