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교육감 김광수)에서 제주지역 농촌 희망 장학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주 농촌지역 다문화ㆍ조손ㆍ한 부모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였으며, 총 106명의 학생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은정 본부장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농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도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우일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제주 농업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꿈을 위해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합심하여 도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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