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해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글로컬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네트워크 구성원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제주대학교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상재, RLRC)와 제주대학교 BK21 제주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단장 목영선, BK21),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연구소장 김상재, RINEI)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월 27일 제주대 공대 4호관 강당에서 ‘1차년도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 성과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 소속 교수 및 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1차년도 RLRC사업의 각 연구실별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2차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연구실 및 연구주제 소개 △1차년도 연구수행 내용 △정량적·정성적 연구성과 및 플랫폼별 계획대비 수행성과 △2차년도 연구추진계획 △연구비 사용계획 △센터 건의 및 협조사항 등이다.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제주지역 11개 참여기업, 22개 해외 대학 및 연구소 등 글로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닷물을 직접 전기 분해하는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재 센터장은 “제주가 재생에너지를 연계해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의 글로컬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글로컬 네트워크의 구성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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