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현물 집수리사업을 추진 한다.
이 사업은 가구당 200만원 한도내에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97가구에 총175백만원을 투입하여 실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가구 또는 무료임차가구를 대상으로 건물의 누수, 화재위험, 난방 등 안전과 건강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 집수리,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과는 중복수혜를 제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행하며 오름지역자활센터 자활공동체인 “행복한집수리”와 사회적기업 “(사)일하는 사람들”에 위탁하여 추진함으로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주거현물 집수리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